mobile background

마라톤 무용 공연 

신진 하유송

< 도둑잡기 >



우리는 태어나자마자 손을 뻗는다. 하나를 쥐면, 둘을 원하고, 셋, 넷, 다섯을 훔친다

언제부터 내 것이었고, 또 우리의 것이었을까?

한때 우리는 자연과 함께 춤추었지만

단 한번도 그곳의 주인이었던 적이 없기에 때로는 발걸음으로 짓밟았다

그 아래에 숨 쉬던 것들은 조용히 사라져갔다

문득 깨닳았을 때, 우리는 우리가 훔친 것들로 쌓아 올린 땅 위에 서있었다.

멈출 것인가? 계속 훔칠 것인가? 당신은 도둑인가요? 아니면 도둑을 잡는 자인가요?



안무자 : 하유송 

출연진 : 하유송, 조은별, 박영현

예술감독 : 윤수미

의상 : 추다(CHU DA)




데뷔 김은주

< 난장이의 완벽한 절벽 >



< 난장이의 완벽한 절벽(The Perfect Cliff of a Dwarf) > 은 조세희의 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우리는 모두 어딘가에서 살아가는 ‘그저 그런 난장이’일지도 모른다. 가로로 세 걸음 걸어간다. 두 걸음 세로로 뛰어간다. 세로로 네 걸음 내려간다. 다섯걸음... 절벽에 홀로 남아있다. 난장이들은 끊임없이 완벽을 추구하지만, 결국 현실에는 가파른 절벽에 놓여질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은 공을 쏘아올릴 수 있는 우리가 인간으로 살아가는 이유이지 않을까? 지금 어딘가의 절벽 끝에서 세상에 저항하고 꿈꾸는 난장이들에게, 작은 공을…

“나랑 같이 공 쏠래?”



안무자 : 김은주

출연진 : 김은주, 김시은







데뷔 이보라

< 붉은 실(Hilo Rojo) >



우리는 모두 보이지 않는 실에 이끌려 살아간다.

때로는 고통의 틈을 지나게 하고, 어둠 속에서 조용히 반짝이는 희망이 되기도 한다.

‘운명’이라는 붉은 실은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연결과 순간들을 수놓는다. 

그 실은 우리를 묶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우리가 만들어 가야하는 것인가? 


손끝에 감기는 붉은 실에 따라 이 끝없는 질문을 따라가며, 또 묻고 흔들리다 결국 다시 매듭을 지어본다.



안무자 : 이보라

출연진 : 이보라

예술감독 : 이혜정

palma : 이혜정, 이진경









데뷔 오아현

< 접 미 사 [接尾辭] >



우리의 관계는 ’접미사‘ 같은 관계처럼 단어에 새로운 의미를 더해가는 여정이다. 우리는 각각 다른 단어처럼 독립되게 존재하지만 같은 장소에서 같은 시간에 같이 춤을 추는 우리가 만나, 다양한 관계를 형성하고 더 큰 의미를 만들어 그 속에서 각자의 가치를 넓히기도 한다.


“우리는 어떻게 서로의 품사를 바꾸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것일까?”



안무자 : 오아현

출연진 : 오아현, 박규리, 김종호, PENG BO






미국 Mauriah Donegan Kraker

< bright flight/weight of sky (part II) >



이 작품은 공연하는 장소의 하늘과 대화하며 주의 깊게 이루어지는 솔로 안무이다.

Joanna Klink의 시, 감각적 정보, 그리고 긴 산책의 리듬에 영감을 받아 작업을 진행했다. 지속적인 이어지는 안무와 바람을 타고 흩날리는 밝은 의상, 직관을 바탕 구성된 작품이다. 또한 날씨의 패턴을 상호작용하는 유동체로 상상하며, 자아가 자아로서 흐려지는 모습을 표현하고자 한다.

 



안무자 : Mauriah Donegan Kraker

출연진 : Mauriah Donegan Kraker








미국 Khambatta Dance Company

< Pendulum >



<Pendulum>은 두 사람이 긴 관계 속에서 서로 가까워지기도 하고 멀어지기도 하는 펜듈럼의 진자처럼 반복되는 주기를 표현한 작품이다.




안무자 : Cyrus Khambatta

출연진 : Nathan Cook, Kaitlyn Nguyen




마라톤 무용 공연 

신진 하유송

< 도둑잡기 >



우리는 태어나자마자 손을 뻗는다. 하나를 쥐면, 둘을 원하고, 셋, 넷, 다섯을 훔친다

언제부터 내 것이었고, 또 우리의 것이었을까?

한때 우리는 자연과 함께 춤추었지만

단 한번도 그곳의 주인이었던 적이 없기에 때로는 발걸음으로 짓밟았다

그 아래에 숨 쉬던 것들은 조용히 사라져갔다

문득 깨닳았을 때, 우리는 우리가 훔친 것들로 쌓아 올린 땅 위에 서있었다.

멈출 것인가? 계속 훔칠 것인가? 당신은 도둑인가요? 아니면 도둑을 잡는 자인가요?



안무자 : 하유송 

출연진 : 하유송, 조은별, 박영현

예술감독 : 윤수미

의상 : 추다(CHU DA)



데뷔 김은주

< 난장이의 완벽한 절벽 >



< 난장이의 완벽한 절벽(The Perfect Cliff of a Dwarf) > 은 조세희의 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우리는 모두 어딘가에서 살아가는 ‘그저 그런 난장이’일지도 모른다. 가로로 세 걸음 걸어간다. 두 걸음 세로로 뛰어간다. 세로로 네 걸음 내려간다. 다섯걸음... 절벽에 홀로 남아있다. 난장이들은 끊임없이 완벽을 추구하지만, 결국 현실에는 가파른 절벽에 놓여질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은 공을 쏘아올릴 수 있는 우리가 인간으로 살아가는 이유이지 않을까? 지금 어딘가의 절벽 끝에서 세상에 저항하고 꿈꾸는 난장이들에게, 작은 공을…

“나랑 같이 공 쏠래?”



안무자 : 김은주

출연진 : 김은주, 김시은



데뷔 이보라

< 붉은 실 (Hilo Rojo) >



우리는 모두 보이지 않는 실에 이끌려 살아간다.

때로는 고통의 틈을 지나게 하고, 어둠 속에서 조용히 반짝이는 희망이 되기도 한다. ‘운명’이라는 붉은 실은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연결과 순간들을 수놓는다. 그 실은 우리를 묶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우리가 만들어 가야하는 것인가? 


손끝에 감기는 붉은 실에 따라 이 끝없는 질문을 따라가며, 또 묻고 흔들리다 결국 다시 매듭을 지어본다.



안무자 : 이보라

출연진 : 이보라

예술감독 : 이혜정

palma : 이혜정, 이진경



데뷔 오아현

< 접 미 사 [接尾辭] > 



우리의 관계는 ’접미사‘ 같은 관계처럼 단어에 새로운 의미를 더해가는 여정이다. 우리는 각각 다른 단어처럼 독립되게 존재하지만 같은 장소에서 같은 시간에 같이 춤을 추는 우리가 만나, 다양한 관계를 형성하고 더 큰 의미를 만들어 그 속에서 각자의 가치를 넓히기도 한다.


“우리는 어떻게 서로의 품사를 바꾸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것일까?”



안무자 : 오아현

출연진 : 오아현, 박규리, 김종호, PENG BO



해외  Mauriah Donegan Kraker

< bright flight/weight of sky (part II) >



이 작품은 공연하는 장소의 하늘과 대화하며 주의 깊게 이루어지는 솔로 안무이다.

Joanna Klink의 시, 감각적 정보, 그리고 긴 산책의 리듬에 영감을 받아 작업을 진행했다. 지속적인 이어지는 안무와 바람을 타고 흩날리는 밝은 의상, 직관을 바탕 구성된 작품이다. 또한 날씨의 패턴을 상호작용하는 유동체로 상상하며, 자아가 자아로서 흐려지는 모습을 표현하고자 한다.

 


안무자 : Mauriah Donegan Kraker

출연진 : Mauriah Donegan Kraker



해외초청 Khambatta Dance Company

< Pendulum >



<Pendulum>은 두 사람이 긴 관계 속에서 서로 가까워지기도 하고 멀어지기도 하는 펜듈럼의 진자처럼 반복되는 주기를 표현한 작품이다.



안무자 : Cyrus Khambatta

출연진 : Nathan Cook, Kaitlyn Nguyen